장민영 (Jang Min Yeong) - 네게 하지 못한 말 (Words I Couldn't Say)
(2022년 7월 4일 발매)

엠큐컴퍼니의 싱어송라이터 ‘장민영’의 데뷔곡 및 첫 번째 싱글, ‘네게 하지 못한 말’

안녕하세요 싱어송라이터 장민영입니다.
데뷔 싱글 앨범 ‘네게 하지 못한 말’ 이 발매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고 고생하신 덕분에, 제 감성이 잘 스며 든 곡으로 저의 처음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네게 하지 못한 말’은 떠나간 이에 대한 그리움과 안녕을 노래하는 감성적인 발라드 곡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이별, 그 후에 떠나간 연인을 잊지 못해 사무치는 그리움을 절제된 감정을 담담하고 서정적인 가사로 표현했고,
잔잔하게 시작하여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격양되는 멜로디로 하여금 대립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사랑했던, 어쩌면 아직 사랑하고 있는 이를 그리며 후회하는 순간을 조금 더 짙게 표현한 노래입니다.

엠큐컴퍼니의 대표 프로듀서 및 싱어송라이터 ‘문건탁’이 프로듀싱을 맡아 아티스트의 감성을 더욱 잘 표현할 수 있도록 곡을 구성했습니다.

-Credit-

Executive Producer 문건탁 @엠큐컴퍼니

Music Producer 문건탁
Lyrics by 장민영, 문건탁
Composed by 장민영, 문건탁
Arranged by 문건탁

Piano by $lowjammer
Bass by 문건탁
Acoustic Guitar by 문건탁
Chorus 장민영

Mixed by 홍승현 @0078Soundfilm
Mastered by 홍승현 @0078Soundfilm

M/V Director 문건탁
Artwork by 문건탁

-가사-

어두운 방
빛 하나 없는 창문사이로
맑은 빗소리가 들려

네 맘 알 것 같다가 모르겠어
너는 빗소리가 좋다했는데

빗소린
잦아들 생각을 하지 않고
내 맘 같이 젖어가

점점 시선의 끝은 흐려지고
아무런 생각도 하고싶지 않아

이불을 머리까지 쓰고
두 귀를 억지로 막아도

이별은 쉽게 잊혀지지가 않나봐
빗소리는 더 커져만 가고

네게 하지 못한 말들이 있어
너 없는 세상이 도저히 상상이 안 가
비가 올 때면 선명해지는 기억에
망설이다가 전하지 못한 말
널 사랑해

니가 준 우산을 버리고
또 다시 이 비가 내리면

그 때 널 사랑한다 말하지 말걸
끝이라는게 힘들 걸 알면서

점점 멀어져 가는 모습이 보여
너 없는 세상에 날 두고 떠나 가지마
혼자 남겨진 이 곳엔 비가 내리고
진심을 담아 전하지 못한 말
네게 하고 싶은 말

네게 하지 못한 말들이 있어
너 없는 세상이 도저히 상상이 안가
비가 올 때면 선명해지는 기억에
망설이다가 전하지 못한 말
널 사랑해